걸스데이 1위 공약 “1위하게 된다면 팬들에게 치킨 쏘는 팬미팅”
걸스데이 1위 공약 “1위하게 된다면 팬들에게 치킨 쏘는 팬미팅”
  • 승인 2014.01.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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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장민혜 기자] 새해 첫 출격한 걸그룹 걸스데이가 특별한 1위 공약을 내세웠다.

걸스데이(유라, 소진, 민아, 혜리)의 새 미니앨범 ‘Everyday Ⅲ(에브리데이 Ⅲ)’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렸다.

이날 걸스데이는 1위 공약으로 준비한 게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혜리는 “가장 어려운 질문이다”라고 답했다. 소진은 “1위 공약을 생각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유라는 “즐겁고 특별한 팬미팅이 어떨까 싶다. 예를 들면 팬들에게 치킨을 쏘는 팬미팅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걸스데이의 새 미니앨범은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Something(섬씽)’을 포함해 ‘Intro(인트로)’, ‘휘파람’, ‘Show you(쇼 유)’ 등 네 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Something’은 다른 여자에게 한 눈 팔며 거짓말하는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 생기는 미묘한 감정과 사건을 다룬 노래다. 이 곡은 일반적인 댄스곡의 전자음을 배제하고 힙합 그루브에 어쿠스틱한 악기 구성과 함께 가성과 진성을 오가며 사랑에 아프고 사랑에 눈물짓고 힘겨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이날 쇼케이스를 마치고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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