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3만 가구 정전, 마장동 변전소 화재로 ‘30여 분간 암흑’
성동구 3만 가구 정전, 마장동 변전소 화재로 ‘30여 분간 암흑’
  • 승인 2013.12.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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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Y 뉴스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마장동 변전소 화재로 성동구 3만 가구가 정전 속에 30여 분간을 보냈다.

성동구 3만 가구 정전은 지난 11월 30일 밤 10시 73분경 서울 성동구 마장동 한국전력 왕십리 무인 변전소에서 일어난 화재 탓에 발생했다. 이날 일어난 마장동 변전소 화재로 약 30분간 성동구 3만 가구가 정전에 빠졌다.

한국전력공사는 인근 변전소에서 전력을 끌어와 이날 밤 11시 16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으며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마장동 변전소 화재는 별다른 인명피해를 낳지는 않았으나 성동구 3만 가구 정전과 더불어 축산물시장과 영화관 등 인근 상업시설에도 정전을 피할 수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화재가 발생한 왕십리 무인 변전소의 손진 변전 시설을 복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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