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난로 원리, 쇳가루가 공기 중 산소와 반응 '신기하네'
주머니 난로 원리, 쇳가루가 공기 중 산소와 반응 '신기하네'
  • 승인 2013.11.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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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난로 원리 ⓒ SSTV DB

[SSTV l 오대진 기자] 주머니 난로 원리, 쇳가루가 공기 중 산소와 반응 '신기하네'

최근 연일 이어진 강추위에 주머니 난로 원리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에 손난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머니 난로 원리를 설명하는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주머니 손난로는 고운 쇳가루를 이용한 고체용 난로 일명 '일회용 손난로'와 아세트산나트륨(Sodium Acetate)을 이용한 액체형 난로인 '똑딱이 손난로' 등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흔들면 따뜻해지는 일회용 손난로는 주머니를 흔들면 고운 쇳가루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하면서 열이 나는 산화 작용을 이용한 것으로, 이때 소금(염화나트륨)이 반응을 촉진시킴으로써 뜨거운 열을 낸다.

물컹한 액체가 든 똑딱이 손난로는 아세트산나트륨이 들어 있다. 충격을 가하면 변화를 일으켜 고체로 변한다. 똑딱이 손난로는 고체용 난로와 달리 물에 담그고 끓이면 재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주머니 난로 원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원리를 알아도 신기하다", "주머니 난로 원리, 유용한 정보네요", "주머니 난로 원리, 요새 정말 춥다", "주머니 난로 원리, 똑딱이 너무 빨리 식어", "요즘엔 진짜 너무 추워서 주머니 난로가 필수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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