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루 반려동물, 죽은 우럭 냉동실 보관? 네티즌들 ‘글쎄’
따루 반려동물, 죽은 우럭 냉동실 보관? 네티즌들 ‘글쎄’
  • 승인 2013.11.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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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SSTV l 이지민 인턴기자]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가 색다른 반려동물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 ‘다큐스페셜’ ‘사람과 동물, 반려인생 이야기 1부, 내 눈에만 보여요’ 편에서 '뚜루'라는 이름을 가진 따루의 반려동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따루는 이 우럭을 정성껏 키웠지만 지난 3월 불의의 사고로 죽고 말았다. 이에 따루는 “따뜻한 날 좋은 곳에 묻어주기 위해 아직까지 시체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끔 사람들이 농담한다. 애가 죽었으니까 매운탕 맛있겠다고, 그럼 나는 때리고 싶다”며 “어떻게 가족을 매운탕으로 먹는 생각을 할 수 있느냐. 그럴 순 없다”고 전했다.

따루의 반려동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따루 반려동물, 정말 대박이다” “생각의 차이 아닐까?” “방송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따루의 반려동물은 18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MBC ‘다큐스페셜’ ‘사람과 동물, 반려인생 이야기 1부, 내 눈에만 보여요’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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