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다이어트 끝, “반세기를 함께해온 살들아 안녕~”
50년 다이어트 끝, “반세기를 함께해온 살들아 안녕~”
  • 승인 2013.11.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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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메일

[SSTV l 온라인 뉴스팀] 50년 다이어트를 끝낸 할머니의 사연이 등장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2일(영국 현지시간) 영국 남서부 콘웰 뉴퀘이에 사는 퇴직 교사 브렌다 박스올이 50년의 다이어트를 끝내고 목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렌다 박스올은 1950년 결혼생활에 실패한 후 먹는 것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었다. 하루 7000㎈의 음식을 섭취한 브렌다 박스올은 체중이 127㎏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자신의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은 브렌다 박스올은 큰 사이즈의 옷을 모두 버리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 다이어트를 시작한 브렌다 박스올은 1981년 재혼 당시 82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이후 2010년 10월 63.5kg 목표 체중까지 감량에 성공하며 50년 동안 해온 다이어트를 끝내게 됐다.

네티즌들은 “50년 다이어트 끝이라니 대단하다” “50년 다이어트라니 난 5일이면 끝나던데” “50년 다이어트 끝낸 할머니 정말 축하드린다” “나도 50년 다이어트 끝낸 할머니 본받아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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