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첫눈, 정상 부근 19일까지 ‘지난해보다 일주일 늦어’
한라산 첫눈, 정상 부근 19일까지 ‘지난해보다 일주일 늦어’
  • 승인 2013.11.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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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뉴스 캡처(기사 무관)

[SSTV l 온라인 뉴스팀] 한라산에 첫눈이 내렸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제주지방기상청은 18일 한라산 윗세오름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4도까지 떨어지면서 첫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한라산 첫눈은 진달래밭에 3cm, 윗세오름에 0.5cm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첫눈은 평년보다 일주일, 지난해보다 16일 늦었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19일까지 한라산 정상 부근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산간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산행할 때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한라산 첫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라산 첫눈 내렸구나 서울은 언제?” “서울도 첫눈이 내렸으면” “한라산 첫눈, 단어만 봐도 떨리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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