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운전자 실명제 도입 “영수증 꼭 챙기세요”
서울 택시 운전자 실명제 도입 “영수증 꼭 챙기세요”
  • 승인 2013.11.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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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서울 택시 운전자 실명제가 도입됐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택시요금 인상과 함께 서울 시내 택시 7만 2,000여 대에 대해 시동을 걸 때 택시 운전자 자격번호를 입력하도록 변경했다고 밝혔다.

서울 택시 운전자 실명제 도입으로 현금으로 결제했어도 택시요금 영수증을 받으면 택시 운전자 자격번호로 택시 기사가 누군지 알 수 있다.

그동안 택시 영수증에 회사 이름과 택시 번호만 나와 있던 탓에 교대 근무나 배차할 때 택시가 바뀌면 운전자를 찾아내기 쉽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택시 번호만으로는 법인 택시의 경우 교대 근무 등으로 인해 운전자가 누구인지 확인이 어려워졌지만 운전자 자격 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택시 운전자 실명제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택시 운전자 실명제 도입 좋네” “서울 택시 운전자 실명제 도입되면 서비스도 좋아지려나?” “분실물 발생해도 찾기 쉬워지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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