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우주발사체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
고교생 우주발사체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
  • 승인 2013.11.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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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우주발사체 ⓒ 포천일고

[SSTV l 온라인 뉴스팀] 고교생들이 우주발사체를 띄우는데 성공했다.

지난 2일 경기 포천일고 과학탐구동아리 ‘SPES’ 소속 2학년 학생 8명은 충남 서산시 인근 바닷가에서 가로 및 세로 24cm, 높이 18cm, 무게 980g 크기의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

고교생들이 발사한 우주발사체에는 헬륨가스가 든 풍선을 연결해 5m/s 속도로 성층권 30km 지점까지 올라가도록 만든 것으로 비행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도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영토임을 전 우주에 공표하노라’라는 문구도 설치했다.

이 우주발사체는 고도 30km 성층권 진입에 성공한 지 약 2시간 30분 뒤 경북 안동 인근에 떨어졌다. 카메라에는 하늘로 띄워진 후 추락하는 순간까지의 모든 장면이 기록됐다.

한편 고교생 우주발사체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교생 우주발사체, 종말 대단하다” “한국 과학기술 전망이 밝네”, “고교생 우주발사체, 영상도 빨리 공개되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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