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출연료 해탈? 김성재 "뒤에서 후회하시면서" 폭로
김용건 출연료 해탈? 김성재 "뒤에서 후회하시면서" 폭로
  • 승인 2013.11.1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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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TV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김용건 출연료 '밀당'이 폭로돼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김용건이 출연료를 언급했다.

이날 김성재가 잦은 정색으로 멤버들의 지적을 받자 "사실 어제 아침부터 계속 촬영을 하고 있다"며 밤샘 촬영으로 예민해진 상태라고 털어놨고, 김용건은 "요즘 회원들이 다 잘 된다. 지금도 아마 다음 작품이 상당히 밀려있을 것"이라며 김성재를 칭찬했다.

그러자 김성재는 "하나도 없는데요"라며 정색해 폭소를 자아냈고, 당황한 김용건은 "출연료를 조금 내려라"라며 조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롱런 비결을 묻는 말에 김용건은 "섭외 들어오면 '감사합니다' 하고 출연료 가지고 절대 밀당을 안 한다. 일이 우선이니까,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출연료가 따라 붙는다"며 김용건의 출연료 신조를 밝혀 회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성재는 "뒤에서 후회하시는 스타일이잖아요"라고 폭로했고, 데프콘 역시 "지난번 제주 여행에서 광고 섭외 전화가 왔는데 3개월로 하자고 하니까 6개월 그냥 가자고 하더라"라고 김용건의 출연료 '밀당'을 폭로해 김용건을 당황하게 했다.

노홍철이 "대부님은 돈 때문에 6개월을 강조하신 거냐"고 묻자 김용건은 쩔쩔매며 "아니, 그게 아니라 일은 똑같이 하니까"라고 수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용건 출연료 언급 장면에 네티즌들은 "김용건 출연료 밀당의 고수였네" "후배들의 김용건 출연료 공격에 빵 터졌다" "그래도 김용건 출연료 조언은 다른 연예인들이 새겨들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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