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 캡처(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SSTV l 온라인 뉴스팀] 슬픈 감정과 쇼핑의 관계가 밝혀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에 ‘슬픈 감정과 쇼핑’의 상관관계를 파헤치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사람은 슬픈 감정일 때 쇼핑 시 물건을 비싸게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부정적 감정이 자리잡은 소비자는 자기인식 수준이 떨어진 상태기 때문에 고가의 제품으로 스스로 가치를 높이려는 성향을 보인다는 것.

이와 관련해 하버드대학교 공공정책학과 제니퍼 러너 교수는 ‘슬픈 감정과 재무적 판단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했으며 연구 결과 사람들은 슬픔을 느낄 때 금전적인 판단을 잘 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슬픈 감정과 쇼핑의 상관 관계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슬픈 감정과 쇼핑, 그래도 우울할 때 더 지르고 싶단 말야” “슬픈 감정과 쇼핑이 연관이 있을 줄이야” “슬픈 감정과 쇼핑, 그래서 내가 바가지를 썼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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