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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온라인 뉴스팀] 영등포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영등포역은 13일 오후 7시 12분경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누군가 철로에 뛰어드는 사상사고가 발생해 전동차 운행에 지연을 빚고 있다.
영등포역 사상사고로 인천, 천안 방면 운행이 중단되면서 1호선 운행에 10여 분 넘게 차질이 생기자 신도림역에도 인파가 몰리는 등 수많은 시민이 퇴근길에 발이 묶인 상태다.
한편 코레일과 소방당국은 영등포역 현장에 출동해 구조 및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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