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서울-수도권 분실물 귀가걱정 끝?”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서울-수도권 분실물 귀가걱정 끝?”
  • 승인 2013.11.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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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뉴스

[SSTV l 온라인 뉴스팀]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가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와 함께 택시에 NFC 기술을 적용해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NFC 택시안심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에 적용되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은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활용해 10cm 이내 거리에서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통신 할 수 있는 근접통신 기술이다.

서울시와 수도권 지역에서 시행되는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택시 좌석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앱이 자동 구동되어 택시운행정보(이용자 위치, 택시회사, 차량번호, 연락처 등)를 이용자가 지정한 지인들에게 문자로 전송하게 된다.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도로소통 상황, 지하철 도착정보, 버스 도착정보, 버스노선 검색 등 부가서비스도 같이 이용할 수 있는 것.

회원가입을 미리하고 탑승후 바로 결제를 해야 이용 가능한 콜택시방식이나, 야간이나 흔들리는 택시에서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 QR 코드방식에 비해 NFC방식은 사전가입 절차가 필요없이 이동 중에 언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시범사업으로서 올해 12월부터 수도권(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3만 여대의 택시에 NFC 태그가 부착되며, 서비스 효과를 고려하여 내년부터 각 지자체가 수도권 전체택시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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