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라디오에 불법복제 트로트 2천여곡… “압수수색 나섰다”
효도라디오에 불법복제 트로트 2천여곡… “압수수색 나섰다”
  • 승인 2013.11.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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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정부가 불법복제 음악을 담아 판매하는 효도라디오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뉴스에서는 트로트 수천곡을 담아 판매하는 일명 ‘효도라디오’에 대한 보도가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효도라디오에 담긴 곡들은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은 불법 복제 음악. 트로트가 2천여 곡이 담겨 있으며 가격은 3~4만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래를 담는 불법 메모리 칩을 중국에서 수입된 라디오에 넣어 판매하며 현재 2백만 대 가량 팔린 것으로 내다봤다.

문화관광부는 서울, 부산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찾아낸 메모리칩 등을 압수하고 공급업자를 추적 중이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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