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컨슈머, KS 기준이하 블랙박스 공개에 ‘홈페이지 폭주’
스마트컨슈머, KS 기준이하 블랙박스 공개에 ‘홈페이지 폭주’
  • 승인 2013.11.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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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컴슈머 홈페이지

[SSTV l 온라인 뉴스팀] 한국소비자원이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박스 성능을 공개한 가운데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1일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방촬영 전용 차량용 블랙박스 31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상품질, 동영상 저장 성능, 내환경성(진동/충격/고온에 대한 내구성) 등을 시험, 평가했다.

차량용 블랙박스에 관한 이번 가격, 품질 비교정보가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 내 비교공감 란을 통해 공개되며 홈페이지의 접속이 폭주하고 있는 상태다.

12일 오전 현재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는 “스마트 컨슈머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과다 사용자 접속에 의한 서비스 지연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잠시후 접속을 시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더욱 더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이번 한국소비자원의 시험대상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 시장점유율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방촬영 전용(1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21개 업체 31개 제품이다.

조사 결과 ‘피타소프트’, ‘코원시스템’, ‘팅크웨어’, ‘아이트로닉스’, ‘삼보컴퓨터’ 등 5개 업체의 6개 제품은 번호판 식별성과 밝기적응성 등 영상품질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하고, 메모리 사용량이 적으며, 내환경성(진동/충격/고온작동) 측면에서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시험대상제품 31개 중 21개 제품은 번호판 식별성, 시야각, 초당 저장화면 수, 진동 내구성 중 일부 요소에서 KS(한국산업표준) 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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