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파주의보, “올가을 아침 가장 추웠다”
첫 한파주의보, “올가을 아침 가장 추웠다”
  • 승인 2013.11.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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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렸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강원도(강릉시산간, 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영월군, 평창군평지, 평창군산간, 정선군평지, 정선군산간, 횡성군, 원주시, 화천군, 홍천군평지, 홍천군산간,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평지, 인제군산간), 충청북도(청주시, 영동군 제외), 경상북도(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평지, 영양군산간,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 등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강원도를 비롯한 경상북도 충청북도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5도, 충청남도(태안군, 서산시, 보령시), 흑산도.홍도, 경상북도(영덕군, 울진군평지, 포항시, 경주시),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경기도(과천시, 시흥시, 성남시, 화성시, 광주시), 강원도(강릉시평지, 동해시평지), 경상북도(문경시, 영주시, 영덕군, 울진군평지, 포항시, 경주시), 경상남도(양산시, 김해시),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동해전해상, 서해남부먼바다, 서해중부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1일은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였다.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대부분 지역에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하며 매서운 초겨울 추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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