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초겨울 추위, 대관령 -5.3도… “추위 언제 풀리나?”
매서운 초겨울 추위, 대관령 -5.3도… “추위 언제 풀리나?”
  • 승인 2013.11.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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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11일 오전은 매서운 초겨울 추위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였다.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대부분 지역에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하며 매서운 초겨울 추위를 나타냈다

11일 오전 매서운 초겨울 추위를 보인 가운데 지상의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면서 이날 새벽부터 아침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 일부지역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 지점은 대관령이 -5.3도를 기록했다. 철원은 -4.1 파주는 -4.0 태백은 -3.5 춘천은 -3.2 제천은 -2.9 인제는 -2.7 강화는 -2.2 영월은 -2.1 원주는 -2.1 충주는 -1.9 동두천은 -1.4 안동은 -1.3 서울은 -1.3도를 각각 나타냈다.

인천은 1.5, 수원은 - 0.3 강릉은 1.6 대전은 1.1 청주는 2.0 전주는 3.4 대구는 4.3 광주는 4.9 부산은 5.1를 나타내며 매서운 초겨울 추위를 보였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수요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목요일에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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