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친정팀' 함부르크 상대로 골 갈증 풀까
손흥민, '친정팀' 함부르크 상대로 골 갈증 풀까
  • 승인 2013.11.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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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전자

[SSTV l 금윤호 인턴기자]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손흥민이 친정팀 함부르크를 상대로 시즌 네 번째 골에 도전한다.

바이어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9일 밤(한국시간) 함부르크SV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 경기에 출격해 득점포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상대로 마주할 함부르크는 손흥민이 2010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3년 동안 활약해 그만큼 이번 경기는 손흥민에게 의미있는 경기가 아닐 수 없다.

레버쿠젠 구단 홈페이지도 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 이번 시즌 이적한 점 등을 언급하면서 함부르크와의 맞대결의 관전포인트라고 게시했다.

하지만 현재 손흥민은 지난 9월 25일 이후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어 친정팀을 상대로 호락호락하게 플레이를 펼칠 여유가 없다. 게다가 마지막 득점도 분데스리가 경기가 아닌 2부리그 팀을 상대로 넣은 컵대회 경기였기에 리그경기 득점에 목말라 있다.

최근 레버쿠젠은 지난 11라운드에서 리그 최하위 브라운슈바이크에게 0-1로 패하고 샤흐타르와의챔피언스리그에서도 0-0으로 비겨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다. 이런 틈을 노려 손흥민이 골을 터뜨려 레버쿠젠이 다시 상승세를 타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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