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고사장 진풍경 © SSTV

[SSTV l 온라인 뉴스팀] 수능 이색 문제들이 화제다.

지난 7일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는 이색 문제들이 등장했다.

사회탐구 영역 윤리 3번 문항은 언론인의 사전보도 금지 위박에 따른 부작용과 함께 언론인의 태도를 질문했으며 한국사 15번 문제에서는 전두환 대통령의 4.13 호헌조치가 무효임을 선포해 노태우 대통령의 6.29선언을 이끌어낸 1991년 6.10 국민대회 선언문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국지리에서는 국제결혼률 지도를 제시하며 농촌 지역 다문화 가정에 대해 문제를 냈으며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부산 감천문화마을, 판자촌이 밀집했던 관악구 재개발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또 사회문화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복지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현재 사회를 반영한 것 뿐 아니라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에 따른 부작용, 스마트 워치 작동방법 등이 제시되기도 했다.

수능 이색 문제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이색 문제들 재미있네” “나도 수능 이색 문제들 풀어볼까?” “수능 이색 문제들 만드느라 출제위원 고생했겠다” “수능 이색 문제들 어려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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