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능 영어 영역, “A형과 B형 어떤 차이 있었나?”
2014 수능 영어 영역, “A형과 B형 어떤 차이 있었나?”
  • 승인 2013.11.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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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고사장 진풍경 © SSTV

[SSTV l 온라인 뉴스팀] 2014년 수능 영어 영역은 영어 영역은 영어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제시된 실용영어 사용 능력'과 '대학에서 수학하는 데 필요한 기초 학술영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출제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4년 영어 영역은 영어과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해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했다. A형은 실용영어, B형은 기초 학술영어 중심의 소재와 지문을 활용하여 출제했으며 A형과 B형은 총 어휘 수, 지문당 단어 수, 구문의 복잡도, 지문 이해의 난이도, 문항 유형 등에 차이를 뒀다.

또 동일한 능력을 측정하는 유사한 문항 유형을 가감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모듈형 원칙에 따라 검사지를 구성했으며 영어의 유창성뿐만 아니라 정확성을 강조하여 균형 있는 언어사용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어법과 어휘 문항을 포함했다.

듣기는 원어민의 대화, 담화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직접 측정하고, 말하기는 불완전 대화, 담화를 듣고 적절한 의사소통 기능을 적용하여 이를 완성하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했다.

읽기는 배경지식 및 글의 단서를 활용하여 의미를 이해하는 상호작용적 독해 능력을 직접 측정하고, 쓰기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문장으로 요약하거나 문단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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