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흰머리, 벌써?...41세 배우의 솔직 대답 '멋있네'
이정재 흰머리, 벌써?...41세 배우의 솔직 대답 '멋있네'
  • 승인 2013.11.0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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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흰머리 고백 ⓒ KBS 2TV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방송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이정재 흰머리 고백이 화제가 됐다.

1일 방송된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는 배우 이정재가 흰머리 고백으로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종상영화제 MC 신현준은 객석에 앉은 배우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정재에게는 "오늘 '인기상'도 받고 정말 멋지다"라며 "세월은 흘러가는데 이정재 씨는 가만히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멋지게 관리할 수 있는 비결이 뭐냐"라고 물었다.

이정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글쎄요, 저도 지금 여기 흰머리가 너무 많아가지고"라며 옆머리 부분을 가리켰고, 갑작스러운 이정재 흰머리 고백에 신현준은 "그 얘기는 안 해도..."라며 멋쩍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 흰머리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재 흰머리 날 때가 됐나?" "이정재 흰머리 나도 멋있기만 한 배우" "이정재 흰머리 고백, 털털하네" "이정재 흰머리 많으면 지금은 염색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이정재는 영화 '관상'으로 하나금융그룹 인기상을 받았고, '관상'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조연상, 의상상, 인기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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