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발암물질, 한국소비자연맹 “기준치 3배 초과 제품도”
청바지 발암물질, 한국소비자연맹 “기준치 3배 초과 제품도”
  • 승인 2013.10.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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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하우스 홈페이지

[SSTV l 온라인 뉴스팀] 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부 청바지에서 발암물질 아릴아민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28일 시중에서 판매되는 12개 브랜드(국내브랜드 7종, 외국브랜드 8종)의 남성용 청바지 15종을 대상으로 한 품질과 안정성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베이직하우스 2개 청바지 제품서 발암물질 아릴아민이 검출됐는데, 특히 한 개 제품은 기준치보다 3배 이상 많은 양이 측정됐다. 염색과정에서 사용되는 아릴아민에 노출될 경우 방광암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바지 발암물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바지 발암물질? 충격적이다”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 “빨리 전량 회수해야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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