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대리 랭크’ 1000년 계정 정지 압도, leSF 국가대표 박탈
‘롤 대리 랭크’ 1000년 계정 정지 압도, leSF 국가대표 박탈
  • 승인 2013.10.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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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온라인 뉴스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대리 랭크로 계정 정지를 당한 게이머 ‘압도’ 정상길이 leSF2013 월드 챔피언십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2일 라이엇게임즈의 ‘압도’ 정상길 1000년 계정 정지와 시즌5까지 대회 출전을 금지시킨 조치에 이어 정상길의 leSF2013 출전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선수 본인이 루마니아 대회 출전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지만 부정행위한 선수를 국가대표 자격으로 내세울 수 없기에 대체선수를 구할 것을 요청했다”며 “협회 측에서 대체선수에 대해 적합한지 여부를 판정해 대표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압도’ 정상길은 지난 6일 충청남도 천안에서 열린 ‘2013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게임 대회’에서 그가 속한 ‘LTE 20’ 팀이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면서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leSF2013 월드 챔피언십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한편 ‘압도’ 정상길은 앞서 돈을 받고 다른 게이머의 아이디로 대리 게임에 임하는 ‘롤 대리 랭크’ 의혹 및 발언으로 라이엇게임즈로부터 오는 3013년까지 계정을 정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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