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투자설명회 무산, 북한 측 ‘3통’ 협의 거부
개성공단 투자설명회 무산, 북한 측 ‘3통’ 협의 거부
  • 승인 2013.10.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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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뉴스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개성공단 투자설명회가 개최 2주를 앞두고 무산됐다.

통일부는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었던 개성공단 투자설명회 무산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요히 여기는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에 북 측이 협의를 거부하고 있어 예정대로 개최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개성공단 투자설명회를 무산하고 일정을 연기하자는 입장을 지난 11일 북한에 전했으며 북한은 별다른 답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무산된 개성공단 투자설명회는 지난 9월 개성공단 재가동에 합의하면서 남측 지역의 외국 기업과 외국 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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