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이순재, 박정수와 황혼미팅 “‘까톡순재’의 탄생”
‘감자별’ 이순재, 박정수와 황혼미팅 “‘까톡순재’의 탄생”
  • 승인 2013.10.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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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김숙현 기자] ‘감자별’ 이순재가 박정수와 황혼 로맨스를 통해 ‘까톡순재’로 거듭난다.

케이블채널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연출 김병욱 | 극본 이영철, 이하 감자별) 7회노는 할배 이순재(노송 역)가 박정수(미숙 역)와 황혼미팅을 하는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박정수에게 첫눈에 반한 이순재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꼭 10대 여고생 같다”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며 극 중 무려 30살 연하의 박정수를 사로잡기 위해 손녀 서예지(노수영 역)에게 연애 조언까지 받으며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감자별’에서 젊어서부터 술과 여자를 좋아하고 손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연애를 권하는 ‘노는 할배’로 등장하는 이순재는 박정수와의 황혼 로맨스로 ‘노는 할배’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는 ‘감자별’ 7회에서 김병욱 감독의 전작인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화제를 모았던 ‘야동순재’ 캐릭터를 뛰어넘는 ‘까톡순재’로 안방극장을 초토화할 전망이다. ‘까톡순재’는 박정수와 연락하기 위해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붙잡고 살며 메시지 알림 소리에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순재의 상대역 박정수는 김병욱 감독의 전작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노주현의 아내로 등장했던 인연으로 특별 출연하게 됐다. 황정음, 유인나에 이어 오랜만에 시트콤 나들이에 나서는 박정수의 등장 등 ‘감자별’은 앞으로도 김병욱 감독과 인연이 깊은 배우들이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감자별’ 제작진은 “이번 ‘감자별’ 7회는 ‘까톡순재’라는 강한 캐릭터가 탄생하며 확실한 웃음을 책임진다”며 “카메오 출연에 흔쾌히 응해주신 박정수 선생님이 여전히 변치 않은 미모와 연기력으로 이순재 선생님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 기대할 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순재와 박정수의 황혼 미팅으로 ‘까톡순재’의 탄생을 예고한 ‘감자별’ 7회는 14일 밤 9시 15분 tvN에서 방송된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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