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노벨문학상, 캐나다 단편 소설 작가 앨리스 먼로 선정 ‘누구?’
올해의 노벨문학상, 캐나다 단편 소설 작가 앨리스 먼로 선정 ‘누구?’
  • 승인 2013.10.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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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상 홈페이지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가 선정됐다.

스웨덴 노벨상 위원회는 10일 오후 8시(한국시각) 2013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앨리스 먼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앨리스 먼로는 1968년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데뷔, ‘소녀와 여성의 삶’이란 소설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뒀으며 단편으로 유명한 작가다. 그는 2009년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맨 부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앨리스 먼로는 1901년 시작된 노벨 문학상 13번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단편 소설 작가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우리나라 작가로는 고은 시인, 황석영 등이 거론됐으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외에도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으나 수상의 영예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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