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름의 의미, 14개국서 10개씩 제출 ‘우리나라는?’
태풍 이름의 의미, 14개국서 10개씩 제출 ‘우리나라는?’
  • 승인 2013.10.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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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기사 무관)

[SSTV l 온라인 뉴스팀] 태풍 이름의 의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태풍 피토, 다나스 등이 발생한 가운데 태풍 이름의 의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제24호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이라는 뜻이다. 제23호 태풍 피토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를 일컫는 말이다.

태풍의 이름은 2000년대부터 각 나라에서 10개씩 제출한 이름을 차례대로 돌아가며 쓴다. 따라서 한 번 쓴 이름이 다음번에 또 쓸 수 있게 된다. 아시아 태평양 14개국에서 제출한 이름은 총 140개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태풍 이름은 개미, 제비, 나리, 너구리, 장미, 고니, 수달, 메기, 노루, 나비 등이다. 반면 북한이 제안한 태풍 이름은 기러기, 소나무, 도라지, 버들, 봉선화, 매미, 민들레, 메아리, 날개 등이다.

한편 태풍 이름의 의미를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이름의 의미 신기하네” “태풍 이름의 의미 접하고 나니 이름을 관심 있게 봐야겠다” “그럼 이름 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하는 건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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