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고래 떼죽음, 22마리 해변서 발견 ‘사인은?’
스페인 고래 떼죽음, 22마리 해변서 발견 ‘사인은?’
  • 승인 2013.10.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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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스페인에서 고래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현지시각) 스페인 휴양지 마논 해변에서 창거두고래 22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고래는 2009년에도 호주 해안가에서 90여 마리가 폐사된 채 발견된 바 있다.

한 전문가는 스페인 고래 떼죽음에 관해 “고래 중 리더가 아파서 해변으로 올라오면 고래 특유의 사회성 때문에 나머지 고래도 뒤를 따르는 습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초음파에 의지해 이동하는 고래들이 군함이나 잠수함 등에서 나오는 초음파로 혼돈이 생기면서 해안으로 밀려왔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학자들도 있다.

한편 스페인 고래 떼죽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페인 고래 떼죽음 안타깝네” “왠지 초음파 혼돈으로 인해 떼죽음 당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떤 원인이든 안타까운 건 사실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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