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4강 SKT T1, 나진소드 제압… “상금 25만 달러 확보”


ⓒ 롤드컵

[SSTV l 온라인 뉴스팀] 롤드컵 4강에서 SK텔러콤 T1이 나진소드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2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갈렌 센터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시즌3(이하 롤드컵)’ 4강 1경기 5세트에서 SK텔러콤 T1은 나진소드에 승리하며 결승 트로피에 가까이 다가섰다.

이날 경기에서 SK텔러콤 T1은 나진소드를 상대로 블루 정글 몬스터를 빼앗은데 이어 나진소드에 밀리지 않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이후 SK텔러콤 T1은 페이커 이상혁이 나그네 김상문의 아리를 압도하며 승기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SK텔러콤 T1은 경기를 순조롭게 이끌어 나갔으며 드래곤을 획득하며 추가 이득을 본데 이어 마지막 한타싸움에서 승리하며 롤드컵 4강전의 승자가 됐다.

롤드컵 4강전에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한 SK텔러콤 T1은 준우승 상금 25만 달러를 확보한 상태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다.

한편 결승전은 오는 10월 5일 스테이플 센터에서 진행된다. SK텔러콤 T1은 롤드컵 4강 프나틱과 로얄클럽의 승자와 결승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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