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혜선과 눈물 해후 ‘손은서 버림받나’
‘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혜선과 눈물 해후 ‘손은서 버림받나’
  • 승인 2013.09.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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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그녀의 신화 예고 캡처

[SSTV l 김숙현 기자] ‘그녀의 신화’ 최정원이 마침내 김혜선과 눈물의 해후를 맞는다.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 극본 김정아)는 16회 예고에서 은정수(최정원 분)가 그토록 만나고 싶어 했던 우도영(김혜선 분)이 은정수의 존재를 알아내고 극적으로 해후하는 감격적인 장면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퍼즐 조각을 맞추듯 파편 같은 은정수의 기억을 하나씩 꿰 맞춰온 우도영이 어떻게 온전한 ‘진짜 은정수’를 알아내 그를 찾아오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그녀의 신화’ 15회에서는 우도영의 남편 김종욱(김병세 분)이 김미연(전수경 분)의 집 앞에서 우연히 은정수와 맞닥뜨린 후 은정수의 이름을 알게 되며 우도영 부부와 은정수의 만남을 예고한 바 있다.

은 씨 성을 가진 은정수가 자신의 친정 조카라는 김미연의 말이 미심쩍었던 김종욱이 은정수의 신분을 확인하기 시작하면서 우도영 부부에게 은정수의 존재가 밝혀지는 건 시간문제였던 사실이다. 과연 우도영 부부는 자신들 곁을 맴돌던 은정수가 우도영 기억 속의 진짜 은정수이며 지금 같은 집에 사는 딸 김서현(손은서 분)은 가짜 은정수라는 사실을 어떻게 깨닫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날 예고에서 우도영 부부가 진짜 은정수의 존재를 알았다는 사실에 절망하는 김서현의 모습이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특히 김서현은 자신이 만든 모든 거짓이 한 순간에 밝혀지며 업보처럼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을 견뎌내야 하는 상황이기에 ‘그녀의 신화’ 클라이맥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은정수와 우도영의 감격스런 만남과 버림받을 운명에 처한 김서현의 마지막 선택이 그려지는 ‘그녀의 신화’ 16회는 24일 밤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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