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쌍둥이 '영아 산통' 응급실행, 온 가족 '폭풍 눈물'
이휘재 쌍둥이 '영아 산통' 응급실행, 온 가족 '폭풍 눈물'
  • 승인 2013.09.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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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이휘재 쌍둥이가 응급실 소동을 겪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3부작 '슈퍼맨이 돌아왔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개그맨 이휘재가 쌍둥이들의 갑작스러운 응급실행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앞서 이휘재는 지인 초대로 쌍둥이들을 데리고 행사장을 찾았고, 너무 복잡한 행사장 분위기 때문에 다시 집으로 향하던 중 쌍둥이들이 울음을 멈추지 않자 결국 이휘재는 쌍둥이들을 데리고 응급실로 향했다.

응급실에서 다행히 '영아 산통'이라는 진단을 받고 가슴을 쓸어내린 이휘재는 쌍둥이들을 데리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영아 산통은 4개월 이하의 영아가 이유 없이 발작적으로 울며 보채는 현상을 말한다.

이휘재는 서언이를 먼저 재운 후 서준이를 품에 안은 채 아내와 통화했고, 여행 중이었던 아내는 앞서 연락을 받은 후 이미 서울로 돌아오고 있던 상황.

이휘재는 쌍둥이 걱정에 통화 중 울음을 터트린 아내에게 "아무 일도 없이 잘 자고 있다"며 안심시켰고, 아내를 달래 다시 돌려보낸 이휘재는 통화를 끝낸 후 복받치듯 갑자기 울음을 터트려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어둠 속에서 일그러진 얼굴로 소리 내 흐느끼던 이휘재는 "아빠가 너무 놀라서 별의별 생각을 다 했어. 미안해"라며 눈물을 멈추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장현성 아내 양희정 씨가 배우 양택조의 딸인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는 21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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