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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나이별 추석 질문이 네티즌의 공감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나이별 추석 질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나이별 추석 질문' 게시물은 지난해 추석 때 한 차례 화제가 됐던 것으로, 이번 추석을 맞아 다시 한 번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나이별 추석 질문'은 6세부터 33세까지 추석만 돌아오면 받게 되는 질문을 정리한 것으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부터 "반에서 몇 등이나 하니?", "취직 준비는 하고 있고?", "서른 넘으면 결혼하기 힘들다", "신혼집은 전세니?" 등의 내용이어서 비슷한 연령대 네티즌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나이별 추석 질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질문들" "명절에 친척 집 가기 싫은 이유" "6살 아이에게도 명절 스트레스가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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