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객원기자]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는 환경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돌아오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9월 7일(토) 한국관광공사 앞마당에서 ‘에코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에코맘 장터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만드는 장터라는 점에서 기존의 장터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장터에서는 ‘나에게는 고물이 너에게는 보물’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아이들이 집에서 사용하던 자신의 물건을 가져와 직접 사고 팔며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장터, 이면지로 공책을 만들고 커피 찌꺼기를 이용하여 버섯을 키우는 등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아이들이 외치는 환경의 소리 환경캠페인 프로그램, 개그맨 양상국, 여행스케치, 명탐정 코난이 함께하는 에코 콘서트 등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구성되어있다.

장터에서의 참여 자체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장터 내에서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최소화 하여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일회용 접시 대신 뻥튀기 접시를 사용하며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진행 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이번 에코맘 장터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기면서 자연에게 주는 부화를 최소화 시키는 녹색소비를 스스로 실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에코맘코리아 사무국 (☎02-556-301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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