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하루에 벌집제거만 50개”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하루에 벌집제거만 50개”
  • 승인 2013.09.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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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뉴스 캡처

[SSTV l 유지원 인턴기자] 외래종 말벌이 도심을 습격했다.

최근 사나운 성격을 가지고 있는 외래종 말벌이 도심을 습격하는 일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부산의 소방서 대원들은 하루에 평균 50건의 벌집 제거 신고를 받았다.

전문가들은 외래종 말벌의 도심 습격 이유로 열섬현상을 꼽았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아열대 서식종인 등검은 말벌 벌들이 도심으로 모이고 있는 것.

도심을 습격한 외래종 말벌은 토종 말벌 보다 강한 독성과 상대적으로 많은 개체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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