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측 “박상돈 사기 혐의, 기사 보고 알았다”
‘슈퍼스타K5’ 측 “박상돈 사기 혐의, 기사 보고 알았다”
  • 승인 2013.09.04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상돈 ⓒ Mnet 슈퍼스타K5 캡처

[SSTV l 김숙현 기자] ‘슈퍼스타K5’ 참가자 박상돈의 사기 혐의에 제작진이 난감함을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 관계자는 4일 오후 SSTV와 통화에서 “기사를 보고 처음 안 사실”이라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관계자는 박상돈의 사기 혐의에 대해 “‘슈퍼스타K5’ 촬영 당시뿐만 아니라 방송 이후인 최근까지도 전혀 몰랐던 일”이라고 밝히며 박상돈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지난 8월 30일 방송된 ‘슈퍼스타K5’ 슈퍼위크에서 박상돈이 포함된 A조가 전원 탈락했기 때문에 앞으로 박상돈이 출연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박상돈에게 사기 피해를 봤다는 A씨와 인터뷰를 통해 그가 고급 차량 대여를 빌미로 50여만 원을 뜯어냈으며 대출 등의 사기 행각을 벌인 사기꾼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상돈은 소재가 불분명해 기소중지 상태로 수배 중이며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피의자 신분이다.

한편 사기꾼으로 밝혀져 논란을 낳은 박상돈은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서 극심한 말더듬이라는 약점을 이겨내고 노래에 대한 열정을 보여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