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 손연재 트위터 |
[SSTV l 임형익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연재가 29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후프와 볼 경기서 메달을 획득하는데 실패했지만 한국선수로는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개인종합 예선에서 손연재는 후프에서 17.550점, 볼에서 17.400점을 받아 두 종목 합계 34.950점으로 6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어 오른 후프 종목별 결선에서 17.158점을 받아 8명 중 7위를, 볼 종목별 결선에서도 큰 감점을 당하며 16.658점을 받는데 그쳐 7위에 머물렀다.
손연재의 메달 획득 실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연재 메달 획득 실패? 정말 아쉽다” “남은 경기서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힘내세요, 파이팅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달 획득에 실패한 손연재의 개인종합 예선 최종 순위는 29일 곤봉과 리본 종목 경기가 펼쳐진 뒤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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