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이정재, 기존과 다른 수양대군으로 ‘스크린 점령’ 나선다
‘관상’ 이정재, 기존과 다른 수양대군으로 ‘스크린 점령’ 나선다
  • 승인 2013.08.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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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 스틸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SSTV l 임형익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영화 ‘관상’에서 새로운 수양대군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재가 내달 11일 개봉을 앞둔 ‘관상’(감독 한재림)에서 그간 그려진 수양대군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실제로 지난 90년대 말 방영되었던 드라마 ‘왕과 비’부터 최근 ‘공주의 남자’까지 조선의 7대왕에 오른 수양대군 캐릭터는 다수의 사극 작품을 통해 꾸준히 다루어져 왔었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수양대군을 그려내기 위해 표정부터 발성, 동작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그려나가며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정재는 최근 진행된 ‘관상’ 제작보고회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수양대군을 묘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정재를 비롯해 송강호,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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