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4주기, 정계 인사 대거 참석 ‘눈길’
김대중 전 대통령 4주기, 정계 인사 대거 참석 ‘눈길’
  • 승인 2013.08.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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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고) 김대중 영결식 당시 모습 ⓒ SSTV

[SSTV l 유지원 인턴기자] 故(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故(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됐다.

이날 4주기 추도식에는 故(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유족을 비롯해 강창희 국회의장,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문희상 전 비대위원장·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동교동계 인사들과 한명숙·이해찬·정세균 의원·지난 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대중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위원회’ 위원장인 김석수 전 국무총리는 추도사를 통해 “정치는 거리보다 국회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당리당략을 벗어나 무엇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인지 알아야 한다”면서 “국민과 나라를 생각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 실종된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故(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식 이후 참석자들은 김 전 대통령의 묘소로 이동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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