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조종석 설치한 아빠, 5년 동안 비용 '수천 유로'
비행기 조종석 설치한 아빠, 5년 동안 비용 '수천 유로'
  • 승인 2013.07.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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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커뮤니티(Laurent Aigon 페이스북)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비행기 조종석 설치한 아빠의 열정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각종 외신은 '비행기 조종석 설치한 아빠' 프랑스 라카노의 로랑 에이공(Laurent Aigon)의 사연을 소개했다.

'비행기 조종석 설치한 아빠'인 마흔 살의 이 남성은 아들 방에 '보잉 737' 조종석과 똑같은 비행기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

해당 남성은 자신이 어린 시절 비행기를 좋아했던 것처럼 아들도 비행기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는 '보잉 737' 조종석을 만들기 위해 지난 5년 동안 직접 전 세계의 각종 부품을 사모았다.

제작 비용은 수천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5년 전 알게 된 한 항공기 마니아와 함께 비행기 조종석을 설치한 아빠의 열정은 순식간에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한편 비행기 조종석 설치한 아빠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듯" "아들은 비행기 조종사 되겠네" "비행기 조종석 설치한 아빠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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