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실종 3일째, 28일 수색 재개… 장맛비로 난항
성재기 실종 3일째, 28일 수색 재개… 장맛비로 난항
  • 승인 2013.07.28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재기 실종 ⓒ 성재기 트위터

[SSTV l 김숙현 인턴기자]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가 실종 3일째에도 발견되지 않아 수색이 재개됐다.

서울 영등포수난구조대는 28일 오전 7시부터 실종된 성재기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수색 작업은 성재기 한강 투신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돼왔지만 장맛비로 크게 불어난 한강 물과 빠른 유속, 흙탕물 등으로 수색에 난항을 겪어왔다.

앞서 성재기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성연대 부채를 갚고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의지를 보이겠다는 의도로 한강 투신을 예고한 뒤 26일 오후 3시 15분경 마포대교에서 투신하는 사진을 올려 네티즌의 걱정을 샀다.

성재기 실종 3일째에도 별다른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네티즌들은 “성재기 실종 벌써 3일이나 됐는데 걱정되네” “성재기 어떻게 된 거지” “성재기 실종 큰일 없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마포경찰서는 성재기 투신 장면을 목격하고 촬영한 남성연대 관계자 등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