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변한 강아지, 귀여운 숏다리 1년 만에 '영감 파이터 변신'
역변한 강아지, 귀여운 숏다리 1년 만에 '영감 파이터 변신'
  • 승인 2013.07.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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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역변한 강아지 모습이 네티즌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역변한 강아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역변이란 점점 더 나아져야 할 연예인들의 외모가 오히려 안 좋게 변한다는 의미의 신조어로, '역변한 강아지'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귀엽고 예뻤던 강아지가 이상하게 변했다는 의미로 종종 사용하는 말이다.

이번에 화제가 된 '역변한 강아지'의 게시자는 "처음 집에 왔을 때 진짜 귀엽고 예뻤던 강아지를 워킹홀리데이 때문에 1년 동안 못 봤다. 오늘 동생이 올린 사진 보고 이 새벽에 충격 먹어서 잠을 못 이루고 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1년 전 강아지 모습과 현재의 모습으로 눈에 띄게 커진 몸집과 수염, 날카로운 눈매 등이 예전의 귀여운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눈을 의심케 했다.

특히 '역변한 강아지' 게시자는 "무슨 영감 파이터 같다"며 귀여운 모습이 사라진 현실에 슬픔을 드러내 더욱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역변한 강아지'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은 공감할 듯" "진지 차려드려야겠어요" "역변한 강아지라니, 같은 강아지 맞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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