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강남역 일부 침수로 출근길 피해 속출 ‘워터파크 개장’
사당역- 강남역 일부 침수로 출근길 피해 속출 ‘워터파크 개장’
  • 승인 2013.07.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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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일부 침수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김숙현 인턴기자] 강남역과 사당역 일대가 일부 침수됐다.

새벽부터 이어진 국지성 호우로 인해 22일 오전 7시경부터 강남역과 사당역 일대 침수가 일어나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남역 일대 침수로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바다가 된 사진이 퍼지며 강남역 일부 침수 상황이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다.

강남역 일부 침수와 함께 사당역도 물난리를 겪었다. 발목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고 길을 걷는 시민의 모습에 이어 ‘사당역 인공폭포’라 불리는 사진이 올라와 국지성 호우로 인한 침수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사당역 강남역 일부 침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남역 워터파크 개장했구나” “강남역 일부 침수? 매년 이 난리네” “사당역도 강남역이랑 다를 바 없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등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으며 22일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 예보한 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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