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초고속인터넷 보급률, “4년 만에 1위 자리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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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유지원 인턴기자] 한국이 무선초고속인터넷 보급률 1위 자리를 내줬다.

21일 OECD가 발표한 ‘브로드밴드포털’에 따르면 34개 OECD 회원국 중 한국은 무선초고속인터넷 보급률에서 4위를 차지했다. 무선초고속인터넷 보급률 1위는 핀란드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지난 2009년부터 무선초고속인터넷 보급률 조사에서 1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올해는 핀란드에 자리를 내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12월 무선초고속인터넷 가입 건수가 103.04건을 나타냈다. 이는 같은 해 6월이 기록한 102.13건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무선초고인터넷 보급률 1위를 차지한 핀란드는 106.54건을 나타냈으며 스웨덴은 104.83건, 호주는 103.36건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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