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아시아나 미스터리, '의문의 34초' 그 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 아시아나 미스터리, '의문의 34초' 그 진실은?
  • 승인 2013.07.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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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편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아시아나 충돌 사건 미스터리를 다룬다.

20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214편 충돌 사건의 의문점을 다룰 예정이다.

충돌 34초 전부터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해 16초 전부터는 착륙 기준속도보다 훨씬 느린 속도로 비행했는데, 충돌 34초 전 과연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가 이번 사건을 둘러싼 의문의 시작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기체 결함인지 조종사 과실인지를 두고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조사 결과 발표와 현재 B777을 운행하는 조종사의 증언, NTSB 조사 결과 발표 내용과 그 과정의 의문점 등을 다룬다.

특히 항공 전문가들은 지난 괌 추락사고 때 2년 넘게 걸려 발표한 수준의 정보를 이번 사고에서는 일주일도 안 돼 다 쏟아냈다는 반응이며 세계 최대 조종사 노조인 국제민간항공조종사협회에서도 "NTSB가 기내 녹음장치 등 세부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 취재와 각국 항공 전문가 인터뷰,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아시아나 214편 충돌 사건의 미스터리를 파헤칠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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