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매일 아들 촬영한 아빠 ‘감동’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매일 아들 촬영한 아빠 ‘감동’
  • 승인 2013.07.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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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 유튜브 A Second a Day from Birth 캡처

[SSTV l 김숙현 인턴기자] 아들의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영상을 찍은 아빠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사진작가 샘 콘웰이 만든 ‘탄생부터 하루 1초’(A Second a Day from Birth) 영상에 관해 보도했다.

7분가량의 영상은 샘 콘웰이 자신의 아들 인디고의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매일 촬영한 장면을 모았다. 영상은 갓난아기의 모습부터 기어 다니다가 걸음마를 떼고 활발하게 놀이를 즐기는 등 인디고의 성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샘 콘웰은 지난 2012년 7월 9일 아내 비버리와의 사이에서 인디고를 낳은 후 인디고의 모습을 추억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매일 1초씩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 1,200여 편을 모아 2주 동안 편집을 거쳐 유튜브에 올렸다.

한편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영상을 찍다니 대단한 정성이다” “아들한테도 뜻 깊겠지만 부모로서도 기념할 만한 영상인 듯”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매일 아들을 촬영한 아빠 정말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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