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내 월급압류, “최저생계비 마저 압류된다”
이혁재 아내 월급압류, “최저생계비 마저 압류된다”
  • 승인 2013.07.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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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

[SSTV l 이현지 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아내 월급압류를 고백했다.

SBS ‘좋은아침’ 12일 방송에서는 이혁재와 이혁재의 아내가 출연해 생활고와 함께 월급압류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재 아내 심경애 씨는 “어려움이 쓰나미처럼 수십 개가 몰려오다 보니 둔감해진 것 같다. 만약에 아이들이 없었다면 이런 마음에 죽기도 하겠구나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든 상태”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혁재 아내는 “제일 힘든 것은 현재 내 월급조차도 남편이 보증 서 준 것 때문에 압류가 되고 있는 것”이라고 월급압류 사실을 고백했다.

월급압류를 고백한 이혁재 아내는 “최저생계비만 입금되는데 그 최저생계비마저 남편의 회사 관련해서 모두 압류되고 있다. 나라가 최저생계비마저도 다 가져가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혁재는 사업 실패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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