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직진순재 등극, 일행 아랑곳하지 않는 ‘마이웨이’
이순재 직진순재 등극, 일행 아랑곳하지 않는 ‘마이웨이’
  • 승인 2013.07.06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순재 직진순재 ⓒ tvN ‘꽃보다 할배’ 캡처

[SSTV l 김숙현 인턴기자] 배우 이순재에게 ‘직진순재’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순재는 지난 5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첫 방송에서 일행을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 갈 길만을 가는 모습을 보여 ‘직진순재’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으로 구성된 H4와 그들의 짐꾼 이서진은 프랑스에 도착해 지하철 환승 길에 올랐다. 이순재는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방향도 모른 채 앞으로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 ‘직진순재’의 ‘6. 2 대혼란’을 예고했다.

그는 H4를 안내하는 이서진이 환승 게이트를 통과하지 못하고 헤매는 사이 “기다리시라”는 말을 듣지 못하고 빠른 걸음으로 ‘진격의 직진’에 나섰다. 이에 박근형 또한 영문도 모르는 채 이순재의 뒤를 쫓았다.

이어 간신히 환승 게이트를 통과한 이서진이 뒤늦게 이순재를 따라갔으나 이순재와 박근형은 너무 멀어진 후였다. 무릎이 아픈 백일섭이 이순재에게 “같이 가자”고 말했지만 이순재의 직진은 멈추지 않았다.

이순재가 ‘직진순재’에 등극한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이순재 ‘직진순재’, ‘야동순재’에 이은 대박 별명이다” “이순재, ‘직진순재’로 진격의 아이콘 됐네” “이순재 ‘직진순재’ 장면 정말 웃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