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종영소감, “조관웅, 연민과 우울함 느껴졌다”
이성재 종영소감, “조관웅, 연민과 우울함 느껴졌다”
  • 승인 2013.06.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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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현지 기자] ‘구가의서’ 이성재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성재는 25일 소속사를 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연출 신우철 김정현 l 극본 강은경) 종영소감을 전하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에너지 소비가 참 많이 되었던 작품이지만,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시청자들이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종영소감에서 이성재는 “개인적으로 조관웅에게 말로는 설명 못할 연민과 우울함이 느껴졌다. 아마도 내가 조관웅을 많이 사랑한 것 같다”라고 절대 악인 조관웅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성재가 연기한 조관웅은 극의 발단이 되는 서화(이연희 분)와 구월령(최진혁 분)을 시작으로 강치(이승기 분)와 여울(수지 분)을 물론 담평준(조성하 분), 태서(유연석 분), 청조(이유비 분), 이순신(유동근 분)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극중 인물과 얽히며 갈등을 유발하는 절대 악인이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이순신을 향해 총을 겨눠 악행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성재가 종영소감을 전한 ‘구가의서’는 25일 오후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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