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축가, “예비신부 장윤정 위해 비장의 무대 준비”
도경완 축가, “예비신부 장윤정 위해 비장의 무대 준비”
  • 승인 2013.06.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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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웨딩

[SSTV l 이현지 기자] 가수 장윤정과 결혼식을 올리는 도경완이 직접 축가를 부른다.

장윤정 도경완 커플이 오는 2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주례에는 KBS 길환영 사장이 1부 사회에는 방송인 이휘재가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평소 장윤정과 두터운 우정을 쌓은 화려한 가수 친구들이 결혼식장에 모여 다시 한 번 친분을 과시, 센스 넘치는 축가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1부 축가에는 예비신랑인 도경완 아나운서가 직접 장윤정을 위한 비장의 축가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또 1부 축가에는 도경완 뿐 아니라 장윤정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화요비, 거미, 영지(전 버블시스터즈), 나비 등 목소리르 낸다. 2부 사회에는 개그맨 조세호(전 양배추)가 축가에는 소속사 식구이자 후배가수인 박현빈이 나선다.

또한 결혼식장을 63컨벤션으로 정한 이유는 아나운서 도경완에 대한 장윤정의 배려에서 비롯됐다. 예비 신랑의 직업이 KBS아나운서이고, 그의 직장동료들의 참석 편의를 위해 장소를 정하게 됐다고.

이번 결혼식을 담당한 아이웨딩 측은 “짧은 기간 동안 이루어진 결혼 준비과정에서 두 사람이 매사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르며 잉꼬커플다운 면보를 보였다”고 밝히며 “특히 도경완 아나운서가 사소한 것 하나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아 매 순간 예비신부인 장윤정을 감동시켰고, 특유의 꼼꼼함으로 세심하게 결혼준비를 도와 차질 없이 결혼준비를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예비신랑 도경완이 직접 축가를 부르는 장윤정-도경완의 28일 오후 1시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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