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유지원 인턴기자] 나눔과 기부라는 주제를 갖고 벽암스님이 ‘묵향 그리고 나눔전’을 개최한다

화승 벽암스님이 소외받고 있는 청소년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작품 기부 전시회 “ 묵향 그리고 나눔 展”을 2013년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중구문화원 화랑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기로미술협회 이사 겸 초대 작가이신 벽암스님의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불교 미술의 백미라고 일컬어지는 고려불화를 전승하신 스님의 다양한 표현추상주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그동안 스님은 나눔의 삶을 살아오셨다.

지역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을 찾아 함께 웃고,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따뜻한 불교계 지도자로서 소외된 그들을 부처님 섬기듯 “섬김”의 자세로 늘 함께 해왔다.

금번 “ 묵향 그리고 나눔 展” 에서는 스님만의 독득한 화법인 선 묵화와 채색화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의 모든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한 청소년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나눔의 정신이 우리사회를 변화시키고 따뜻한 이웃을 위한 한 줄기의 빛이 되어 그 혼이 청산으로 사라질 그날까지 묵향과 함께 삶을 열망하는 승으로 살고자 하는 스님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스님은 현재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에 있으며 사단법인 공해추방국민운동순천시지회장을 맡아 지역의 환경보전에도 큰 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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