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도움 청한 여우, 유리병에 머리 낀 채로 ‘낑낑’
사람에게 도움 청한 여우, 유리병에 머리 낀 채로 ‘낑낑’
  • 승인 2013.06.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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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영상 캡처

[SSTV l 유지원 인턴기자] 사람에게 도움 청한 여우가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7일 유리병에 얼굴이 끼어 사람에게 도움 청한 여우에 대한 내용의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속 두 명의 남성은 차를 타고 가다 길가에서 여우를 발견하고 차를 멈췄다. 남성들이 차에서 내리자 여우는 얼굴에 유리병이 낀 채 다가온다. 이어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 여우는 남성이 뺄 수 있도록 얌전히 있기도 한다.

남성이 목덜미를 잡고 유리병을 빼내자 급하게 숲으로 도망가는 여우의 모습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여우는 유리병을 빼준 남성을 다시 한 번 바라본 뒤 깊은 숲속으로 들어간다.

야생 여우가 유리병에 목이 낀 채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 여우는 특이한 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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